(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A(19)군을 감금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께 부산진구에 있는 여자친구 B양의 집에서 이별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같은날 오후 10시께 자신의 집으로 B양을 끌고가 또다시 폭행하고 감금한 채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폭행을 당한 B양은 자신의 SNS에 폭행을 당해 다친 얼굴 사진과 자신을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승강기 CCTV영상 등을 올리는 등 피해사실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1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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