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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첫 미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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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시티헌터 이민호가 시티헌터 프로젝트의 첫 번째 미션을 통쾌하게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1일 방송된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 3회에서 이민호는 본격적인 ‘시티헌터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실감나는 액션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일 방송된 3회 분은 시청률 13%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급상승세를 보이며,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는 ‘시티헌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 사진제공=3HW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는 대장 진표(김상중)의 특명을 받아 진행했던 5인회 처단 프로젝트의 제 1탄 격인 이경완(이효정) 의원의 비리를 파헤치는데 성공했다. 치밀한 계획과 민첩한 행동으로 이경완을 붙잡는데 성공한 윤성(이민호)은 이경완을 서울지검 특수부 김영주(이준혁) 검사에게 넘기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윤성은 “이경완을 죽이라”고 지시한 진표의 명령을 끝까지 이행하지 않고 “검찰에 양심이 있고 정의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진표는 “살아있는 검찰에게는 꼼짝 못하는 게 대한민국 검찰이야”라고 윤성의 행동을 거칠게 비난했지만, 윤성은 “국민들이 절대 그를 용서할 수 없는 방법은 이것뿐입니다”고 자신의 굳건한 소신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부터 외롭고 고독하게 자라며 상처가 깊은 윤성으로서는 누구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가족과 사회를 꿈꿀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경완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윤성은 이경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모욕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며 그에 대한 완벽한 복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성은 아찔한 공중에서 뛰어내리는 고공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날렵한 몸짓으로 상대를 가볍게 따돌리고, 숟가락을 이용해 상대의 급소를 공략하는 등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을 펼쳐냈다.

그런가하면 눈 뗄 수 없는 실감나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민호는 한편으로는 외롭고 고독한 ‘시티헌터’의 뒷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향이 아닌 타국에서 양아버지 진표의 손에 혹독하게 자랐던 윤성은 나나를 만난 이후 가족에 대한 빈자리를 더욱 크게 느끼게 됐다. 큰 저택에서 혼자 앉아 밥을 먹으면서 더욱 큰 공허감을 느낀 윤성은 나나와 함께 식사를 하고 분수대 데이트를 즐기며 훈훈한 정을 쌓았다. 완벽한 '시티헌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냉철하고 엄격하게 혼자일 수밖에 없는 윤성이 단비 같은 존재인 나나를 통해 인간적인 따뜻함이 무엇인지 점점 더 느끼게 되는 셈이다.

특히 윤성은 친어머니인 경희(김미숙)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처음으로 어머니가 운영하는 분식집을 찾아갔다. 20여년만의 극적 상봉이었지만 윤성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못한 채 어머니를 향한 안타까움만 드러냈다. 상처를 간직한 윤성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마저 표출하지 못하고 가슴 절절한 눈빛만 보내는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화끈한 액션은 물론 애틋한 감성 연기까지, ‘시티헌터’로 변신한 이민호에 대한 응원의 물결이 쏟아졌다.

방송 후 각종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말 통쾌한 복수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윤성에게 빠져듭니다”, “이민호라는 배우를 새롭게 보게 되네요”, “이민호 액션 간지도 대박, 드라마 재미도 대박”, “액션하면서 눈빛 연기하는 이민호”, “이렇게 흥미진진한 액션신은 처음입니다”, “액션신이 뻔하다는 편견은 버려”, “시티헌터 명드, 웰메이드 가능성이 보이네요”, “베테랑 연기자분들과 놀라운 어울림을 보여주네요”, “진정한 시티헌터, 윤성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2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4회에서는 흥미진진한 ‘시티헌터 프로젝트’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픔을 간직한 나나의 이야기와 그런 나나에게 점점 더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윤성의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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