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월요 토크쇼 베테랑 코너에서는 김혜선을 비롯해 이정용 윤학신 권팔순 박옥분 정광석 등이 출연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김혜선은 “캐릭터 때문에 몸을 만들었다”고 고백, “개그맨 시험에 떨어져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고 웃어보였다.
김혜선은 앞서 ‘최종병기 그녀’ 코너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앞서 한 방송을 통해 김혜선은 몸 쓰는 개그에 대한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김혜선은 “난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게 캐릭터가 되다보니 실제의 나하고 많이 부딪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리고 그때는 우울증도 심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안타깝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1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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