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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비상, 황사·방역용 마스크 착용 필수…올바른 착용법과 유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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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선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나들 정도로 따뜻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나빠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아침 안개와 미세먼지가 결합해 호흡기계통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외출 시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천으로 된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없다.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황사 마스크나 방역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여과할 수 있는 필터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

미세먼지/ 뉴시스 제공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129㎍/m³, 초미세먼지는 114㎍/m³로 '나쁨' 상태를 나타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리다/ 뉴시스 제공

이 두 마스크의 경우 성는 규격을 KF로 표시하고 있는데 Korea Filter의 약자로 KF에 표시된 숫자는 미세입자의 차단효율(%)을 나타낸다. 

KF뒤에는 숫자가 붙는데 ‘KF80’은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으며 KF94와 KF99는 각각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KF80은 황사 방지용으로 많이 쓰이며 그보다 높은 KF94와 KF99는 황사방지 및 방역용으로 사용된다.  

황사 마스크보다 KF 숫자가 높은 방역용 마스크가 미세입자의 차단 성능이 더 뛰어나다.

하지만 호흡에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KF뒤에는 숫자가 붙는데 ‘KF80’은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으며 KF94와 KF99는 각각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KF80은 황사 방지용으로 많이 쓰이며 그보다 높은 KF94와 KF99는 황사방지 및 방역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마스크가 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를 세탁하면 필터 기능이 손상돼 미세먼지를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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