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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 개봉 8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2011년 최단기 흥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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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극장가를 점령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쿵푸팬더2>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1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 흥행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로 어제, 2일 (목)까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2,008,411명의 누적 스코어를 달성한 것.

올해 개봉한 영화 중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조선 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위험한 상견례>, <써니>,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로 총 4편 뿐이다. <쿵푸팬더2>의 200만 돌파 기록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보다는 하루,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보다는 이틀이 빠르다. 무엇보다 2008년 467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지닌 전편보다는 이틀이나 앞서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기록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개봉 2주차에도 주요 예매사이트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평일에도 평균 9만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어 놀라운 흥행 신기록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사진제공=CJ E&M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
5월 넷째주 개봉한 9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국에서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의 개봉 수익 달성!

<쿵푸팬더2>의 웃음과 감동은 전세계에도 통했다. 5월 넷째주 개봉한 한국, 중국, 러시아 등 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그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사상 역대 최고 개봉 수익을 달성하며 화려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5,540개관에서 개봉돼 1,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외화 사상 최고의 개봉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6월 첫째 주 유럽, 호주, 남미지역 등의 개봉과 8월 19일 일본의 개봉을 앞두고 이 기세를 몰아 전 세계적인 흥행 롱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원한 쿵푸 내공을 발산하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2>는 비밀병기로 쿵푸의 맥을 끊으려는 새로운 악당 셴 선생에 맞선 포와 무적의 5인방 친구들의 본격적인 활약을 담은 영화. 남녀노소, 국경을 아우르는 <쿵푸팬더2>의 매력은 여름방학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하며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쿵푸팬더2>는 지난 5월 26일 개봉해 흥행 순항중이다. 

▲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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