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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해상서 163명 태운 여객선 좌초…원인은 “짙은 안개로 열악한 기상 여건”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8.03.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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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163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3시 47분쯤 신안 흑산도 부근 해상에서 홍도를 출발해 목포항으로 가던 쾌속선 ‘핑크 돌핀호’가 좌초됐다.

사고 선박에는 승무원 5명과 승객 158명 등 모두 16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돌핀호에 타고 있던 승객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5일 오후 3시4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해상에서 여객선 핑크돌핀호(223t급)가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과 선원 163명 중 6명이 부상했다/ 뉴시스 제공
25일 오후 3시4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해상에서 여객선 핑크돌핀호(223t급)가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과 선원 163명 중 6명이 부상했다/ 뉴시스 제공

사고가 나자 인근 어선들이 동원돼 구조작업에 나섰으며, 해경 경비정과 함께 선실에 대기하고 있던 모든 승객을 오후 5시14분께 구조했다. 

이날 오후 3시께 홍도항을 출항한 돌핀호는 흑산항을 거쳐 목포항으로 이동하던 중 흑산도 인근해상에서 또 다른 어선을 피하려다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상은 짙은 안개로 기상여건이 열악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목표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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