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제 5회째를 맞는 더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한국의 토니상'을 표방해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되어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뮤지컬 잔치이자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조승우와 차지연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최고창작뮤지컬상의 영예는 '서편제'에게 돌아갔다.
이 날 시상식은 박칼린, 오만석, 김무열의 사회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창작뮤지컬상 후보에 오른 5개의 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 등을 y-star 등 케이블 티비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창작뮤지컬상 : 서편제
▲최우수외국뮤지컬상 : 빌리 엘리어트
▲베스트 리바이벌상 : 아이다
▲소극장창작뮤지컬상 : 왕세자 실종사건
▲남우주연상 : 조승우(지킬 앤 하이드)
▲여우주연상 : 차지연(서편제)
▲남우조연상 : 임기홍(톡식 히어로)
▲여우조연상 : 정영주(빌리 엘리어트)
▲남우신인상 : 김세용,박준형,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 (빌리 엘리어트)
▲여우신인상 : 이자람(서편제)
▲작곡작사상 : 장소영·배삼식(피맛골 연가)
▲극본상 : 조광화(서편제)
▲연출상 : 이지나(서편제)
▲안무상 : 피터 달링·정헌재(빌리 엘리어트)
▲음악감독상 : 김문정(광화문 연가)
▲무대상 : 정승호(남한산성)
▲의상상 : 이유선(남한산성)
▲조명상 : 민경수(피맛골 연가)
▲음향상 : 권도경(피맛골 연가)·김기영(천국의 눈물)
▲인기스타상 : 김준수·윤공주(천국의 눈물)
▲공로상 : 김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