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PC방에 나타나는 의문의 고양이가 소개됐다.
벽에 걸친 액자처럼 절묘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머무른다.
의문의 소리에 손님들의 항의 메시지가 빗발치는 상황.
알고 보니, 추웠던 지난 겨울 고양이가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을 찾다가 PC방 천장 구멍까지 오게 된 것.
하지만 망북석처럼 PC방을 내려다 보고 있는 이상행동은 왜일까?
차지원 동물병원장은 “즐기고 있는 것이다. 고양이 눈의 구조는 사람하고 다르다. 움직임에 대해 굉장히 캐치가 빠르다. 화면들이 다 움직이고 빛이 계속 나오니까 거기에 대한 관심, 호기심이 엄청 많은 것이다. 헷갈리면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상황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5 11: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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