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할까.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미세먼지 마스크 비교 실험을 했다.
시민들이 자주 쓰는 마스크는 면 마스크,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 KF94 인증 마스크.
제작진은 세 가지를 대상으로 미세먼지가 마스크를 거쳐 폐까지 얼마나 도달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에 나섰다.
먼저 면 마스크는 100%에 가까운 미세먼지가 마스크를 통과해 폐로 향하며 미세먼지를 거의 막아주지 못했다.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 역시 필터링 효과는 적었다.
KF94 인증 마스크만이 효과를 발휘했다.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마스크에서 폐로 넘어가지 않았다.
식품의약처 인증을 받은 물건에 붙는 KF. 숫자가 높을 수록 효과가 좋지만 숫자가 높아지면 그만큼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다.
가정의학과 이선민 교수는 “마스크를 잘못 쓰면 의미가 없다. 코, 입, 턱 부분을 모두 덮도록 얼굴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5 08: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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