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김제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와 유재석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김제동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500명의 방청객들과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열었던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제동은 “유재석이 정말 좋은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브라질에 일을 하러 갔다. 그런데 유재석이 연락도 없이 빈 집에 들어가 촬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런데 촬영 후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이 ‘너희 집 치워라. 촬영했다’라고 통보했다”며 “어떻게 들어갔냐고 물어보니까 ‘비밀번호 알아’라고 답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제동은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떤 판단을 내리겠느냐”면서 “이 질문을 오늘의 화두로 삼겠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김제동의 본가를 찾아 그의 가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5 04: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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