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이호 교수가 故 염순덕 상사의 사망 이유를 분석했다.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16회에는 ‘7년간 봉인된 죽음 -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1부’ 편이 방송됐다.
‘그알’은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련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1년 12월 11일 밤,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신하교 부근에서 사망한 수기사 포병연대(맹호 부대) 소속 故 염순덕 상사의 마지막 행적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그의 죽음을 목격한 목격자를 찾습니다.
염순덕 상사의 아내는 왜 아이의 아버지를 죽였는지, 왜 한 가정을 파탄 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 전북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 분의 손상은 함몰 분쇄 골절이 의심된다. 머리뼈가 그냥 골절이 온 게 아니고 안쪽으로 폭삭 주저앉은 형태면서 여러 조각으로 나눠지고 그 힘이 반대쪽까지 전달이 됐다. 이것은 굉장히 집중적으로 한 분위가 반복적으로 가격이 가해졌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마침 사건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는 염 상사의 혈흔이 있는 나무 몽둥이가 있었다. 이 몽둥이로 염 상사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