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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실시간 검색어 등극…‘어떤 영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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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다.

‘반드시 잡는다’는 2017년11월29일에 개봉한 영화로 백윤식,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김혜인, 손종학, 조달환, 이칸희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살인이 시작되자 동네를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는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의기투합해 범인을 잡으려 나서는 내용이다.

‘반드시 잡는다’는 2010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32회로 연재된 인기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이 원작이며 같은 해 2월 부산에서 발생한 김길태 여중생 살인사건이 모티브다.

가상의 동네 아리동에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터줏대감 심덕수와 전직 형사 박평달의 끈질긴 수사가 줄거리다.

심덕수가 소유하고 있는 아리 연립 멘션이 주요 배경으로 소외된 이웃과 노년층을 다룬 현실적인 전개와 더불어 예측불가한 반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0년 KBS2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방송된 적이 있다.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반드시 잡는다’는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에 충실했던 원작에 코미디를 가미했다.

백윤식과 성동일의 노련한 합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면서도 수사 과정에서는 적절한 완급 조절로 긴장감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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