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제목이 정해졌다.
24일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 공연 제목이 ‘봄이 온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탁현민 행정관은 현송월 북측 예술단장과 협의한 결과 북측과의 협업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과련 우리 예술단의 단독 공연은 다음 달 1일, 남북의 협업 공연은 3일로 조율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공연의 공식 타이틀은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이다.
여기에 공연 자체의 제목이 ‘봄이 온다’로 정해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탁현민 행정관은 우리 예술단의 규모는 애초 160명 정도였으나 협업이 성사되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체적인 협업에 관련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지난 20일 남북은 판문점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평양공연에 조용필과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등이 출연할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
정부는 현재 예술단이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오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4 15: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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