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웃고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 11차전에서 러시아에게 8-7 연장 역전승을 기록했다.
무려 6점차 뒤집기였다.
한국 대표팀은 6엔드까지 7대1로 뒤지고 있었으나 7엔드서 2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하더니 10엔드까지 7-7 동점을 만을어냈다.
그 후 이어진 연장 11엔드에서는 선공으로 시작했음에도 1점을 추가 득점했다.
물론 러시아에게서 실수가 나왔던 행운도 있었지만 연장 역전승을 하기까지의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가 더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4 1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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