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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MB 구속, 아들·부인부터 조카까지 범죄 혐의에 가족·측근 연루…모두 ‘피의자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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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가족들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3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관한 내용이 보도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에는 가족들을 비롯한 측근까지 연루되어 있어 이와 관련한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김윤옥 여사는 사위인 이상주 씨로부터 수억 원대의 불법 자금을, 2007년 대선 전 재미교포 사업가로부터는 금품이 든 명품백을 받았다는 의혹의 중심에 있다.

작은 형 이상득 전 의원과 맏사위 이상주 씨는 민간 불법 자금의 연결 통로였다.

다스와 관련해서는 아들, 큰 형, 조카, 처남댁이 연루됐다. 아들 시형 씨는 다스로부터 40억 배임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이 전 대통령을 위해 자신들이 희생했다고 주장하는 큰 형과 조카, 처남댁 모두 피의자 신분이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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