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가족들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3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관한 내용이 보도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에는 가족들을 비롯한 측근까지 연루되어 있어 이와 관련한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윤옥 여사는 사위인 이상주 씨로부터 수억 원대의 불법 자금을, 2007년 대선 전 재미교포 사업가로부터는 금품이 든 명품백을 받았다는 의혹의 중심에 있다.
작은 형 이상득 전 의원과 맏사위 이상주 씨는 민간 불법 자금의 연결 통로였다.
다스와 관련해서는 아들, 큰 형, 조카, 처남댁이 연루됐다. 아들 시형 씨는 다스로부터 40억 배임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이 전 대통령을 위해 자신들이 희생했다고 주장하는 큰 형과 조카, 처남댁 모두 피의자 신분이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3 17: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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