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23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관한 내용이 보도됐다.
지난 22일 밤 11시 6분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박범석 영장전담 판사에 따르면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재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일반인 수용자와 다를 바 없이 교도관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사항을 확인받은 후 간단한 신체 검사를 받았다.
1차 구속기한은 오는 31일로 만료되며 한 차례 연장하면 4월 10일이다.
따라서 4월 초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0억 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3 17: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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