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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 “사기 당해 갚아도 아직 빚 7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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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가수 현미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현미의 매니저는 "현미가 사람을 너무 믿어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털어놨다.

매니저는 "돈 못 받은 것도 엄청 많다. 사람을 너무 믿는다. 한 번에 수천 만원씩 맡겨놨다가 날린 적도 있다”며 “잡으러 다니다 포기하고 내가 불쌍하니까 옆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니저는 "현미가 빚이 7억이다. 갚았는데 그 정도다"라고 말했다. 현미는 "그냥 그렇게 당했다. 너무 사람을 믿었다"고 고백했다.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현미는 본명 김명선으로 1938년 1월 28일 생, 올해 나이 81세이다.

1957년 미8군 무용수로 처음 활동했고 1962년 정식 가수 데뷔했으며 1966년 영화 ‘워커힐에서 만납시다’의 단역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1960년대에는 패티 김, 이미자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 여성 가수로서 인지도를 넓혀갔다.

현미를 눈여겨봤던 작곡가 이봉조는 현미에게 ‘아, 목동아’라는 팝송 번안곡을 줬고 그때부터 팝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불렀다.

이봉조의 노래만 불렀던 현미는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한국 가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53번째 앨범을 발표했으며, 방송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며, 노래 강사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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