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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블스 더블’, 절대 권력자 ‘대역’의 일생을 바탕으로한 실화…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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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데블스 더블’이 화제다. 

23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데블스 더블’가 오르며 화제가 됐다. 

‘넥스트’ ‘전사의 후예’의 리 타마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도미닉 쿠퍼, 루디빈 사니에, 라드 라위, 멤 퍼더, 다 살림 등의 배우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영화는 198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담 후세인의 아들 우다이 후세인과 고등학교 동창인 라티프 야히아는 영문도 모른 체 사담 후세인의 궁으로 호출을 받는다. 

군인 신분인 라티프는 국민들의 불안한 생활상과는 반대로 퇴폐와 쾌락으로 찬 후세인궁 풍경에 망연자실해한다. 

사담의 아들 우다이 후세인은 자신이 아버지 사담과 마찬가지로 죽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알아챈다. 

이에 자신의 대역을 찾아 고등학교 동창생인 라티프를 궁으로 호출한 것. 

‘데블스 더블’ 포스터

라티프는 가족을 해하겠다는 위협 대문에 어쩔 수 없이 우다이의 대역을 허락한다. 

자신이 충성을 다했던 신과 국가가 절대 권력자인 사담 후세인과 그의 아들 우다이 후세인에 의해 얼마나 극악무도하고 철저하게 파괴되는지 직접 목격하게 된다. 

이라크는 쿠웨이트의 석유 분쟁을 시작으로 쿠웨이트 침공을 시작한다. 

또한 미국은 침략과 독재국가를 처벌하겠다는 빌미로 군사적인 직접 개입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신의 아들’ 우다이의 대역이자 ‘악마’의 대역으로 선택된 라티프의 운명은 끝을 알 수 없는 우다이의 광기와 맞물려 불가항력의 자신의 삶을 맞이하게 되는데. 

영화 ‘데블스 더블’는 2013년 6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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