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진해성이 늦게 온 손님으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진해성에 대해 “트로트계의 샛별이다. 핫한 트로트 가수 중 한 명이다. 어린 나이에도 정통 트로트를 고집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진해성은 빅뱅의 ‘거짓말’,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트로트 스타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해당 노래들을 트로트로 바꿔 불렀고, 이에 신동엽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또 진해성은 “여기에 나온다고 해서 옷을 새로 샀다”면서 “원래는 항상 넥타이에 정장 차림이라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요즘 친구들은 워너원을 많이 좋아하는데 나는 H.O.T.나 한스밴드를 좋아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tvN ‘인생술집’은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3 11: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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