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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MB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 퇴임…이후 행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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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며 화제인 가운데 MB를 찾은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행보에 이목이 모였다.

2008년 2월 MB 정부 출범 당시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인촌은 2011년 1월 퇴임했다.
 
문체부 장관이던 당시 유인촌은 국정감사 자리에서 “찍지마 **. 성질 뻗쳐서 정말”이라는 발언을 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또한 과거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전 정권(노무현 정부 지칭)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 뉴시스 제공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 뉴시스 제공

이른 바 MB 블랙리스트가 작성되고 적용되던 당시 문체부 장관이었던 유인촌에게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유인촌, 역시 연기자라 연기를 잘 하는 듯. MB 연예인 블랙리스트 딱 잡아 떼며 뻘소리. 정권이 바뀌었으니 그러려니 한다나”라는 비판글을 트위터에 게재하기도 했다.

유인촌은 퇴임 후 OBS ‘명불허전’, ‘OBS 역사 대기획 경기천년’ 등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연극 ‘파우스트’, ‘홀스또메르’, ‘페리클레스’, ‘백중사 이야기’, ‘햄릿’에 출연하며 문화예술인으로 복귀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11시 10분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인촌은 22일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MB의 자택에 방문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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