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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즌3’ 한현남, 채리나 집에 얹혀 살면서 커피노예 7년 했었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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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한현남과 채리나의 케미가 돋보인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끈질긴 인연을 자랑하는 한현남, 채리나가 출연해 즐거운 입담을 펼쳤다.
영턱스 클럽으로 큰 인기를 끌다가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진 한현남을 위로하기 위해서 채리나는 자신의 집에 함께 살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복층집으로 되어 있는 채리나의 집에서 2층을 함께 쓰며 살았던 채리나와 한현남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무궁무진했다.
한현남은 자신은 채리나의 커피노예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아침이면 항상 모닝커피를 마셔야하는 채리나는 아침마다 한현남을 불러 커피를 타오도록 부탁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한현남과 채리나의 엇갈린 추억으로 패널들은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캡쳐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캡쳐

한번은 한현남이 채리나의 목숨을 구해준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 채리나의 집에는 선탠기기가 구비되 있었다고 한다.
이 선탠기기에서 태닝을 하고 있던 채리나는 갑자기 선탠기기의 문이 닫히면서 기계 안에 갇히게 됐다.

발가락과 손가락으로 기계의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게 버티면서 안간힘을 다해서 채리나는 한현남을 불렀고 이 목소리를 들은 한현남이 선탠이계의 문을 열어줘 간신히 살았다고 얘기했다.
한현남은 당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선탠기계 안에 갇혀서 새까맣게 된 채리나가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너무 웃겨 화장실에 가서 몰래 혼자 깔깔대고 웃었다고 얘기해 다시 한 번 더 패널들에게 웃음을 줬다.
KBS ‘해피투게더 시즌3’은 매주 목요일 23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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