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속 어린 우진 역을 소화한 이유진. 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높은 점유율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소지섭의 아역은 이유진이 맡아 연기했다. 소지섭의 10대 시절을 연기한 이유진은 10대 우진의 풋풋함 그대로를 담아내 극장을 찾은 많은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드라마 ‘청춘시대2’를 통해 자폐 성향이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 고등학생 시절 ‘우진’ 역을 연기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수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소년의 순수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메가폰을 잡은 이장훈 감독은 “이유진은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굉장히 큰 무기인 것 같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기도.
또한 이유진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시즌2’ 당시 그는 배우 소속사에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랩실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브라운관에 등장한 이유진은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그간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로 분해 찬찬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그가 2018년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