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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XIA), 故김광석 미발표곡 ‘12월’ 라이브 영상 화제…‘역시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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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故김광석의 이름이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과거 김준수가 부른 김광석의 미발표곡 라이브 영상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캐스트에 “김준수- 김준수의 12월, 특급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준수(XIA)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캐스트 영상 캡처
김준수(XIA)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캐스트 영상 캡처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52,881을 기록 중이다. 

공개된 영상 속 김준수는 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을 열창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김준수의 연말콘서트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에서 부른 것으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마음을 울린다.

‘12월’은 김광석의 미발표곡 중 가사가 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악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회장님이 편곡해 재탄생 시켰으며, 조현주 작사가가 사랑했던 여자를 잊지 못하는 한 남자가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로 부활시켰다. 

김준수(XIA)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캐스트 영상 캡처
김준수(XIA)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캐스트 영상 캡처

“하얗게 지워져 간 시간. 그렇게 너를 지우고 너에게 닿지 못한 내 맘은 하늘로 다시 돌아가 넌 아직 그곳에 있을까 하얗게 서린 그 동네. 너에게 닿지 못한 내 노래 하늘로 다시 돌아가”라는 가사와 김준수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댓글로 “진실된 무대 보여주고 진심으로 음악하는 가수 김준수의 팬이라 행복해”, “준수야 그냥 너라서 고맙고 사랑해 너무 보고싶다”, “내년 11월 8일 황금별 뜨는 날 다시 만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는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해 15년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모차르트’라는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시작.

이후 ‘엘리자벳’, ‘드라큘라’, ‘디셈버’, ‘데스노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하는 아이돌 중 최고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故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 역시 그가 출연했던 뮤지컬 ‘디셈버’를 통해 세상에 공개됐다.

지난해 군입대한 김준수는  2018년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 후 김준수(XIA)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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