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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포커스] 2018 KBO 리그, 개막까지 단 이틀…우승 예상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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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드디러 2018 KBO 리그, 개막전까진 단 이틀 남았다.

오는 24일 야구팬들의 기다렸던 2018 KBO 리그가 개막한다. 1982년 출범한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이른 때 개막하지만, 시범경기 기간은 짧아졌다.

이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리그가 중단되기 때문.

하지만 올해도 한국갤럽은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구단 선호도와 우승 예상팀, 좋아하는 야구 선수, 국내 프로야구 관심도 등을 조사했다.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 뉴시스 제공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 뉴시스 제공

한국갤럽에 따르면 2018 우승 예상팀으로 18% 지지율과 함께 기아 타이거즈가 거론됐다.

그 뒤를 두산 베어스(8%), 삼성 라이온스(6%), 롯데 자이언츠(5%), LG 트윈스(3%)가 이었다.

두산, 삼성 우승 전망은 작년 대비 각각 6%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고 롯데는 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2015~2016년 우승팀 두산은 2017년 준우승으로 물러났고, 2010~2014년 우승팀 삼성은 2016~2017년 최하위권에 머무른 바.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2017년 해외 무대에서 복귀한 이대호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5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 3위를 기록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기아 팬들은 올해도 역시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기아 팬 75%는 올해도 기아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해 확고한 믿음을 보였다. 두산 팬 중에서는 41%가 두산 우승을, 삼성·롯데·LG 팬은 그 비율이 30%를 밑돌았다.

2018 KBO 리그 설문조사/ 한국갤럽
2018 KBO 리그 설문조사/ 한국갤럽

최고 인기구단 1위에도 기아 타이거즈의 이름이 거론된 바. 올 시즌 역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참고로 국내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이후 우승 횟수는 기아 타이거즈 11회, 삼성 라이온즈 8회, 두산 베어스 5회, SK 와이번스 3회,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각 2회, 그리고 한화 이글스 1회다.

과연 2018 KBO 리그 우승팀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흥분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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