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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Wanna One), ‘라디오스타’서 승리 조언 들었으면 스타라이브 논란 없었을까…‘승리, 예지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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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 승리의 워너원을 향한 충고들이 최근 스타라이브 논란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13년차 아이돌인 빅뱅 승리와 지난해 데뷔, 명실상부 인기 톱 아이돌인 워너원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컴백과 더불어 엠넷닷컴에서 진행된 ‘스타라이브’ 영상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였을텐데, 공교롭게도 워너원을 향한 승리의 조언들이 지적된 문제들과 딱 맞아떨어졌다.

승리는 데뷔 3년만에 빅뱅이 엄청난 흥행세를 타면서 생겼던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 “인기를 맛본 뒤 초심을 잃고 건방짐이 생기면 주변에 사람이 떠난다” 고 충고했다.

그는 “눈 떠보면 매니저·스타일리스트가 다 바뀌어 있다. 사람들이 나랑 일하기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정신이 바짝 들었다. 초심을 잃으면 잘나가는 그룹도 3년 못간다”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워너원은 앞서 문제된 영상에서 스태프들이 전부 있음에도 불구, 부적절한 언행으로 도마에 오른 상태다. 심지어 그 이후에 익명으로라도 워너원을 향한 그 어떤 관계자 입장 옹호 발언이 올라오지 않아 네티즌들은 “오죽했으면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아무도 쉴드를 안 쳐주냐”, “YMC가 사과문 쓴 거 보니 잘못한 거 맞네, 팬들만 부둥부둥 난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승리는 “개인 정산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보여주지 말라”고도 충고했다.

이 역시 워너원의 논란 영상 중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프로만 받아가는가” 등의 발언이 떠오르게 만드는 부분이다.

빅뱅 승리와 워너원(Wanna One) 일부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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