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변정수가 벌써 25년차 주부다.
28일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변정수, 유용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25년차가 된 이 부부는 슬하에 자녀 두명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변정수와 유용운의 첫 만남은 대학에서였다.
변정수를 좋아하고 있던 유용운은 함께 간 MT에서 기회를 엿보다 변정수에게 접근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용운의 말을 빌리자면 선머슴 같던 21살의 변정수는 유용운과 사귀게 되자 부모님께 유용운과 결혼할 것이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당시 변정수의 아버지는 거침없는 그의 말에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한다.
다음날 변정수의 아버지는 유용운을 불러 변정수와 결혼을 할 것인지 물었다고 한다.
유용운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 답에 상견례와 결혼날짜가 급속도로 잡히고 이른 나이에 변정수와 유용운은 결혼을 하게 된다.
모델일을 하고 있던 변정수는 아이를 낳은 후에도 스케줄을 소화하며 모델일을 계속했다.
미국까지 진출하게된 변정수는 성공의 가도 속에서 딸이 자신을 엄마가 아닌 이모라고 부르는 일이 큰 충격이 되 모든걸 내려놓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후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남편 유용운이 대체적인 가사일을 맡게 됐고 변정수는 모델일과 드라마 일을 병행하게 된다.
유용운은 익숙한 듯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여자 MC 이유리에게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