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이 선전포고했다.
21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정인우(한혜린)가 길은조(표예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인우는 회사에서 길은조를 만나자 “나 은조 씨 며칠 안 나오는 동안 홍석 씨하고 일이 좀 있었어. 내가 그동안 홍석 씨를 오해하고 있었나봐. 마음에 병이 있는 줄도 모르고”라며 넌지시 운을 띄었다. 이어 “길은조 씨도 알지 않아?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고...왜 그거 있잖아. 설마 모르는 거 아니지?”라며 홍석표의 비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길은조는 “자기 입으로 그 이야길 해요?”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홍석표가 정인우에게 공황장애 증상을 털어놓을 정도로 마음을 열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
정인우는 당황하는 길은조의 모습을 보고 미소 지으며 “지금부터 나도 홍석 씨를 관심 있게 관찰해보려고”라고 선전포고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1 2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