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체회의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앞으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진전에 따라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은 북미 관계의 정상화까지 필요로 한다”며 “준비위원회가 그런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회담 준비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나올 남북정상 합의문에 지난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기본 합의까지 담아 국회의 비준을 받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어 남북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대표단 등 기본 사항을 의논하자고 북한에 제안할 예정이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1 17: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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