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세돌 9단이 출격하는 춘란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춘란배는 중국이 처음 창설한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다.
지난 20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에서 개막식을 가진 제12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본선 24강전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전기대회 1~3위, 중국 8명, 일본 5명, 한국 5명, 대만 1명, 미주 1명, 유럽 1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전기 준우승자인 박영훈 9단,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은 랭킹시드, 김지석 9단과 강동윤 9단은 국가대표 성적 상위 시드로 자동 출전했다.
이세돌 9단은 2011년 제8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춘란배 8강전과 4강전은 올해 하반기 열릴 계획. 결승전은 2019년 3번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6072만 원)며,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한화 약 5357만 원)다.
지난해 우승은 탄샤오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1 17: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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