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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육지담, 성적표와 학생증으로 본인 인증하며 ‘강다니엘 열애설’ 이후 입장 전해…“조현병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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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최근 강다니엘과의 열애설으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래퍼 육지담이 몇 주간의 침묵 끝에 다시 SNS로 입장을 전해왔다.

21일 육지담은 자신의 블로그에 “육지담입니다. 저도 더이상의 피해는 싫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가장 먼저 게재했다.

그는 얼굴을 반쯤 가린 셀카와 함께 “일단 고작 연예인 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해당 글에서 CJ와 YMC, 그리고 강다니엘이 소속한 워너원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첫 게시글에 첨부된 육지담 사진 / 육지담 블로그
첫 게시글에 첨부된 육지담 사진 / 육지담 블로그

이어서 그는 “건드리면 안될 육지담을 건드렸자노 cj ymc 너네가~~~”라는 제목의 다음 글을 게재, CJ에 대한 불만을 폭로하며 그래도 CJ 계열사인 올리브영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육지담 성적표 인증 / 육지담 블로그
육지담 성적표 인증 / 육지담 블로그

육지담은 해당 글에서 자신의 중간고사 성적표를 공개하며 본인이라는 것을 재차 인증했다. 다른 게시물에서는 육지담이라고 적힌 학생증을 공개하기도 했다.

육지담 학생증 인증 / 육지담 블로그
육지담 학생증 인증 / 육지담 블로그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 사람과 말을 별로 안하다보니...”라는 제목의 글에 “글실력이 많이 퇴화 되었네요... 그것도 그렇고 그냥 제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저한텐 잊고싶을정도로 끔찍했던 사건들이 많아서 그때 얘기만 하면 손발이 떨리네요. 조현병 없어요 그리고~^^”라는 내용을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그가 강다니엘과의 사이를 밝혔을 때 조현병이 아니냐고 반응한 일부 여론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이하 육지담 입장 전문

육지담입니다. 저도 더이상의 피해는 싫습니다.

일단. 고작 연예인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번달 2월 엘에이에 있었던 저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인들 아시아인까지.몇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때마다 따라왔던 그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은데요. CCTV 확인 하고 싶네요.

2월 14일 가온차트 시상식 하는 날. 그날에요. 끝내 저희 친 언니가 데리러 미국까지 왔고 그동안 YMC, CJ는 뭘 했길래 내 연락도 다 씹고 인스타그램 올리기 전에도 제시언니, 에일리언니, 제니하우스, YMC 대표 전화번호, 그리고 저의 전 회사였던 CJ 차장 홍OO씨까지. 저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는 살고자 했을 뿐이고 그 기간동안 YMC, CJ는 저에게 단 한번도 연락이 왔던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듯이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들 수위의 악성 댓글들 까지. 다 저를 위한 글들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채 살아왔고 무서웠습니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합니다.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몇일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저또한 한달 넘는 기간동안 악성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jucyuk@naver.com 입니다. PDF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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