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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국어교사로 재직 “모친께서 내가 시집 못 갈까봐 공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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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전원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한 전원주는 자신이 그 시절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전원주는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이후 국어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모친께서 내가 시집을 못 갈까봐 공부를 시켰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큰 딸인데 인물이 너무 빠지니까 모친이 속상해 하셨다”면서 “그래도 선생이 되면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으셨는지 대학에 보낸 후 교사를 시켰다”며 이 같이 전했다.

채널A 웰컴투시월드 
채널A 웰컴투시월드 

다만 교사란 직업에 흥미를 못 느낀 전원주는 1963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다.

같은 해 DBS 동아방송 1기(현재 KBS 한국방송공사 6기로 간주)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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