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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김상중, 변신 연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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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시티헌터’ 김상중이 독보적 ‘냉혈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마성의 ‘위장술사(變身術師)로 등극했다.

▲ 사진제공=SSD


김상중은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에서 윤성(이민호)을 자신의 아들로 삼아 ‘시티헌터’로 키워내는, 독사 같은 마력의 소유자 이진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SSD


극중 진표는 북파 공작원 출신이었으나 국가의 배신으로 20명의 동료들을 잃은 후, 28년간 오직 복수만을 꿈꿔왔다. 지뢰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후, 진표는 윤성과 함께 본격적인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실행하지만 윤성과 잦은 마찰을 빚으며 결국 대결 구도로 들어서게 된 상황이다.

▲ 사진제공=SSD


무엇보다 김상중은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매회 뛰어난 위장술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파 공작원 출신의 대통령 경호원이었던 진표는 어린 윤성을 납치해 태국으로 건너가 제1의 마약 상으로 변신한다. 오직 복수만을 목표로 한국에 건너온 진표는 본격적인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각종 위장술을 시도, 마성의 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 사진제공=SSD

특히 진표는 ‘5인회’중 한 명인 이경완(이효정) 의원을 협박하기 위해 재소자를 태운 호송버스 운전기사로 변신, 진표를 쫓아온 윤성과 추격전을 펼치는 등 대격돌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경완 의원의 완벽한 처단을 위해 진표는 의사 신분으로 돌변, 병원에 실려 간 이경완의 뒤를 밟아 이경완을 무참히 살해하는 비극을 저질렀다. 살인은 저지르지 않겠다는 윤성과 팽팽하게 맞서던 진표가 자신의 계획대로 ‘5인회 처단 프로젝트’ 1탄을 마무리한 셈이다.

▲ 사진제공=SSD


진표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복수 2탄 격인 서용학 의원의 처단을 위해서 또 한번 탈바꿈을 시도했다. 결혼기념일 일정으로 레스토랑을 찾은 서용학 의원을 죽이기 위해 진표는 웨이터 복장을 한 채 총을 겨누었다. 28년간 복수만 꿈꾸며 일생을 준비해 온 진표의 치밀하고도 대범한 변신이 이어지면서 ‘시티헌터’의 흥미지수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제공=SSD

무엇보다 진표를 연기하고 있는 김상중의 날카로운 눈빛과 섬뜩한 표정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어조와 행동들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크게 집중시키고 있다는 반응.
특히 진표와 윤성의 대립이 치열해지면서 진표가 윤성에게 전하는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사랑하지 말아라” “네가 나와 맞선다면..넌 내 손에 죽을 수도 있다”는 등 서슬 퍼런 대사는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김상중의 카리스마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김상중의 재발견’이라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티헌터’ 속 김상중의 역할과 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 사진제공=SSD


제작사 측 관계자 역시 배우 김상중에 대해 “눈빛 하나, 표정 하나 허투루 하는 것 없이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성실한 배우”라며 “평소 촬영장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인간적인 모습이 많은데 비해 진표가 되는 순간, 눈빛이 달라지는 진짜 연기자”라고 극찬했다.

▲ 사진제공=SSD


한편, 총 20회 중 절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더욱 흥미를 끌고 있는 ‘시티헌터’는 지난 23일 10회 방송 시청률 15.4%(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티헌터’ 정체를 알게 된 나나의 적극적인 조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둘러싼 윤성과 진표의 대립, 김영주(이준혁) 검사의 추격까지 ‘시티헌터’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사진제공=SSD
▲ 사진제공=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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