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은지원이 패키지 사상 최초로 잠자리 복불복을 제안했다.
지난 20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두바이 패키지여행을 이어나가는 김용만 외 4명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바이에서 맞이한 첫째 날 밤, 어김없이 찾아온 방 배정 시간을 앞두고 김용만 외 4명의 기 싸움이 펼쳐졌다. 특히 패키지 초행인 은지원은 10년 간 갈고 닦아온 ‘야생 여행 버라이어티’ 전문가로서 3인실을 둔 아재들의 논쟁에 남다른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왜 굳이 셋이서 3인실을 쓰려고 하나”며, “한명한테 독방을 몰아주고 나머지 넷이 3인실에서 자자”며 잠자리 복불복을 제안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4인 1실 복불복에 멤버들은 “패키지 중에 침대도 없이 자는 건 불가능하다”며 다급하게 이의제기를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쇼파에서 자면 된다. 나는 욕조에서도 자봤다”며 아재들을 도발했다.
은지원은 패키지여행인 ‘뭉쳐야 뜬다’마저 특유의 예능감으로 ‘1박 2일, ‘신서유기’로 만들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1 14: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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