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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시티헌터 ‘사회를 닮고, 사회를 담은 에피소드'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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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SBS 수목 ‘시티헌터’(황은경, 최수진 극본, 진 혁 연출,  SSD 제작)에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유사한 에피소드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얼마 전 종영된 인기드라마 ‘마이더스’에서는 경제이야기가 주된 에피소드로 그려지며 거대 자금운용회사의 은행 인수 에피소드, 그리고 그룹 고위층이 폭력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건넨 ‘맷값사건’, 그룹 내에서 벌어진 형제들간에 경영권 다툼, 은행 ATM기기 먹통 사건 등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은바 있다.

▲ 사진 = SBS 수목 ‘시티헌터’

그리고 이번 수목 인기드라마로 2011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담은 ‘시티헌터’는 극중 시티헌터(이민호 분)가 처단해야할 대상이 이른바 ‘싹쓸이계획’과 관련있는 5적(敵)인데, 이들이 저지르는 사건이 바로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것들과 유사한 에피소드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동안 ‘시티헌터’는 역사속에 숨겨져있던 1983년 ‘아웅산 테러사건’을 세상에 다시 끄집어냈을 뿐만 아니라 5적중의 한명인 국회의원 이경완(이효정 분)이 일으킨 ‘급식비 유용문제’, 그리고 전 국방부장관이자 유력한 대선후보 서용학(최상훈 분)을 통해서는 ‘군수물자 비리’를 패러디 했다.

또한 최근에는 극중 명문대학 재단이사장인 김종식(최일화 분)을 통해 대학등록금을 비자금으로 만든 에피소드가 그려지고 있는데, 이 또한 현재 대학생들이 실제로 벌이는 ‘반값등록금 투쟁’과 묘하게 겹쳐져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 사진 = SBS 수목 ‘시티헌터’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현실에서도 ‘시티헌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드라마가 이렇게 사회의 이야기와 비슷할지 몰랐다. 계속 눈길이 간다” “‘시티헌터’를 연장해서 비리를 저지른 더 많은 사람들이 처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수많은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윤성과 나나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시티헌터가 비리를 저지른 5적을 처단하는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5적중 나머지도 어떤 에피소드들을 가지고 있고, 또한 어떻게 처단되어 가는지 지켜봐달라. 특히,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강조 했다. 

‘찬란한 유산’과 ‘검사 프린세스’의 진혁PD와 ‘대물’의 황은경 작가가 을 합친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만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하면서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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