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가수 진미령이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진미령이 출연해 한국전쟁 4대 영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유품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버지가 쓰던 테이블 의자는 전부 기증했다"며 "아버지의 박물관을 만든다고 했다. 그래서 찻잔부터 주민등록증, 여권까지 다 기증했다. 내년 쯤이면 완공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진미령의 아버지 故 김동석 씨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맥아더 장군에게 중요한 정보를 주면서 미국이 한국 전쟁 4대 영웅으로 선정한 인물이다. 이런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진미령은 이날 방송에서 납골당을 찾아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신곡을 들려주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미령은 1958년 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이다.
1977년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 ‘소녀와 가로등’(장덕 작사, 작곡)으로 데뷔했다.
진미령이 출연한 ‘좋은 아침’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0 2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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