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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탁현민, 도대체 어떤 발언을?…“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건 남자 입장에서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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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탁현민의 발언과 왜곡된 여성관이 화제다.

20일 탁현민 행정관이 공연을 위한 남북접촉 지원인원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탁 행정관의 과거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다시금 화제다.

탁 행정관의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에는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이다”,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속바지를 받쳐 입지 마라”, “파인 상의를 입고 허리를 숙일 때 가슴을 가리는 여자는 그러지 않는 편이 더 좋다” 등 여성 비하 발언이 적혀있다.

탁 행정관을 포함한 김수연, 김애경 등 네 명이 대화집 형식으로 낸 에시이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이 책 속에는 “수학 시간에 거대한 몽둥이를 들고 발목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은 선생님들이라고! 이상하게도 학창 시절에 임신한 여선생님들이 많았어. 심지어는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했다고”라며 “임신을 하려면 섹스를 해야 하잖아. 그러니까 거기서부터 일단 연상이 되는 거야. ‘나한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섹스를 한다’ 그런 야릇한 연상 작용인 거지”라고 밝혔다.

탁현민 / YTN
탁현민 / YTN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첫 경험 상대자를 언급하며 “응. 난 좋았어.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짓을 해도 별 상관 없었어. 얼굴이 좀 아니어도 신경 안 썼지. 그 애는 단지 섹스의 대상이니까. 그리고 같이 잤다고 해서 사귀어야 한다고 생각 안 했으니까. 그런 부담도 전혀 없고”라고 했다.

이 대화는 다른 대화자에게 비난을 받기도 한 내용이었다.

이런 논란은 탁 행정관이 청와대에 들어갈 때부터 화제가 됐다.

탁 행정관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기(청와대)에 있는 동안은 과거에 밝힌 사실과 사과 이외에 저를 위한 변명이나 해명을 할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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