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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MB, 22일 영장 심사 ‘불출석 입장’…심문은 변호인만 참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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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이 청구된 것은 19일 오후 5시 30분쯤으로, 뇌물·횡령·조세포탈 등 10여 개 혐의가 적용됐다.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영장청구서는 모두 207쪽 분량이며 참고로 덧붙인 서류가 1,000쪽에 달한다.

뇌물 액수는 모두 110억 원, 횡령액수는 350억 원으로 적시됐다.

이 전 대통령 측은 20일 오전 “검찰에서 본인의 입장을 충분히 밝힌 만큼 법원의 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심문은 변호인만 참여한 채 진행될 전망이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는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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