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국이 북아일랜드와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는 한국과 북아일랜드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KBS2와 네이버 스포츠, my K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피파랭킹 59위, 마이클 오닐 감독이 이끄는 북아일랜드는 피파랭킹 24위다.
한국과 북아일랜드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에는 유럽파를 비롯해 최정예 선수들이 모두 소집됐다.
대표팀은 19일 밤(현지시간) 전지훈련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했다.
23명의 대표선수 중 국내파 선수 14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함께 출발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합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나머지 유럽파 선수들과 장현수(FC도쿄), 김승규(빗셀 고베) 등 J리그 선수들이 이날 더블린에 먼저 도착했다.
대표팀은 20일 낮부터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 훈련장인 FAI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2일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 장소인 벨파스트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