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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수, 수돗물과 차이점은? ‘수증기 냉각시켜 정제된 순수한 물’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03.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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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증류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보통의 물, 즉 수돗물이나 우물물 등은 각종 유기물과 무기물을 함유하기 때문에 순수하지 못하다.

또 완전히 순수한 물의 pH는 7이어야 하지만 물이 공기 중에 방치되어 있으면 이산화탄소가 녹아 pH 5.7 정도(약한 산성)가 된다. 

그런데 각종 화학반응에 있어 순수한 물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증류수를 사용한다. 

환경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과학적 근거 확보 진행사항-CMIT/MIT 관련’ 보고서 / 환경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환경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과학적 근거 확보 진행사항-CMIT/MIT 관련’ 보고서 / 환경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증류수는 수돗물이나 우물물을 가열하여 수증기를 발생시키고 만들어진 수증기를 냉각시켜 얻을 수 있다. 

가열하기 전의 물 속에는 각종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를 가열하면 불순물은 그대로 남아 있고 순수한 물만 수증기가 되기 때문에 이를 모으면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번의 증류로 불순물이 100% 제거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순도가 매우 높은 물이 필요할 때는 1회 증류한 물에 소량의 과망가니즈산칼륨을 가해서 다시 증류한 재증류수를 사용한다. 

몇 번의 증류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한 번 증류한 것을 1차 증류수, 두 번 증류한 것을 2차 증류수, 세 번 증류한 것을 3차 증류수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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