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특별공급에 1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특별공급 458가구 모집에 990명(잠정)이 접수했다. 경쟁률은 2.16대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가구수는 기관추천 119가구, 다자녀 168가구, 신혼부부 119가구, 노부모 52가구로 이뤄졌다.
현장에선 기존 예고한 오후 3시까지 대기한 인원들만 접수를 했지만 서류 확인 등 관련 절차에 시간이 걸려 자정까지 업무가 진행됐다.
이날 모델하우스는 특별공급 접수 시작 2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렸다.
늦게 현장을 찾은 청약자들은 3시간 대기는 감수해야 했다.
수만명 인파가 몰려든 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수억원 저렴해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일반적인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비교해 가구가 많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 1232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은 21일 아파트투유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0 14: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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