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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석 부장판사, MB 운명 결정 짓는다 ‘소환 이후 8일만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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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박범석 부장판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

서울중앙지법은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지을 박범석 부장판사. 그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럽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에서 법관생활을 시작, 2008년에는 법원행정처 윤리감사 제1담당관을 지낸 바 있다.

다음해에는 서울고법판사와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심의관을 겸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월 서울중앙지법에 부임해 1년간 형사 단독재판부를 맡게 된 것.

특히 박범석 부장판사는 영장점담 부임 직후인 지난달,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 뉴시스 제공
이명박 전 대통령 / 뉴시스 제공

당시 박 부장판사는 일부 정황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 전 대통령의 심사 역시 박 부장 판사가 진행.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조세포탈·국고손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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