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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 “꿈은 크게 가지라고 섭외 1순위는 김혜수·공유...모시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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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가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톱스타 김혜수와 공유를 꼽았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황지영 PD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 혼자 산다’ 연출을 맡고 있는 황지영 PD는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 1순위로 김혜수와 공유를 지목했다.

‘나 혼자 산다’ 세 얼간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나 혼자 산다’ 세 얼간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황지영 PD는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인터뷰에서 많이 언급 했는데, 항상 댓글에 ‘PD가 꿈도 크다’, ‘그 사람들이 나오겠냐’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번 초대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 황지영 PD는 “배우 김혜수의 일상이 궁금하다”며 “공유는 많은 여자 시청자가 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하다보니 집을 공개하지 않을 수 없을 터. 어떻게 스타들을 설득하냐고 묻자 “집은 섭외를 하면서 출연자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섭외 비결은 딱히 없다. 믿음을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 또 진정성 있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나 혼자 산다’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나 혼자 산다’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황 PD는 ‘다양한 멤버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포맷’을 첫 번째 롱런 비결으로 꼽았다. 또 초창기에는 혼자 사는 사람 중에서 쓸쓸하고 처량한, 기러기나 노총각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지금 현재 멤버들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혼자 사는 사람들에 대한 트렌드가 달라지고 요즘에는 혼자 산다는건 ’처량하다’보다는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당당하다’는 분위기가 반영되고 있다. 그래서 프로그램 자체가 발전함과 동시에 변화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그게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고 대답했다.

전현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현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덧붙여서 전현무는 “우리는 ‘완전 리얼하다’는게 정말 강점이다”며, “스태프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출연진들과 제작진의 5년동안 노력해온 믿음의 결과가 아닐까”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 다른 기자의 질문은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 선정하는 것에 대해 “혼자 생활하는. 그 생활이 궁금한 분들이 기준이다”라고 말했다. 황 PD는 “일단 대중이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다 연락드린다”며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연령도 직업도 다양하게 섭외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그 분들의 생활,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나름대로는 분명한 선정 기준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쏟아졌을 때에도 ‘나 혼자 산다’는 포맷을 굳건히 지키며 결국 MBC 간판 예능 자리까지 차지하게 됐다. 황 PD는 “저희는 굉장히 리얼한 삶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게 과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출연을 거절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며 “연예인 분들이 집을 공개하는 것을 가장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우리는 녹화분을 한 번 더 게스트가 직접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게스트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제작진이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 그런 장점을 섭외할 때 적극 어필한다”고 설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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