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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MB 뇌물액은 총 1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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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4일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지 닷새 만에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고 법원에 요청한 것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뇌물 혐의액만 100억 원대에 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며 영장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동안 많은 증거가 수집됐는데도 이 전 대통령이 범죄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어, 사건 관련자를 회유하거나 말을 맞출 가능성 등 앞으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개숙인 이명박 전 대통령 / 뉴시스 제공
고개숙인 이명박 전 대통령 / 뉴시스 제공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함에 따라 법원은 이르면 오늘(19일) 중으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날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례에 비춰볼 때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날짜는 22일, 이번 주 목요일이 유력한데, 이 전 대통령이 출석할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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