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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홍대 출격…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 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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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로맨스와 스릴러가 만난 새로운 장르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이 홍대에서 팬들을 직접 만났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이 펼치는 새로운 방식의 로맨스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을 연기한 배우 박해진이 지난 12일 홍대를 깜짝 방문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공개된 박해진의 게릴라 데이트는 박해진이 홍대에 깜짝 방문, 예기치 못한 등장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장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치즈인더트랩’에서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딘가 수상한 유정 선배가 그려진 종이를 찢는 이른바 ‘만찢남’ 퍼포먼스로 남다르게 등장한 박해진은 원작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주얼로 수많은 인파를 불러 모아 게릴라 인터뷰 장소였던 홍대를 마비시켰다.

그는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과 재치있는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해진은 게릴라 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한 여성 팬의 부탁으로 ‘치즈인더트랩’의 명대사인 “나랑 사귈래?”를 똑같이 재현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았다.

이날 게릴라 데이트는 박해진에게 사심과 애정을 담아 사진을 찍고 포옹을 하는 팬은 물론 삼행시로 마음을 고백(?)하는 남성 팬까지 등장해 그의 인기를 여실히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영화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팬들에게 다섯 시간에 가까운 ‘최장시간 팬미팅’을 선사한 일화로 유명한 박해진은 팬들이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보조 배터리 같은 존재다. 내 스스로 충전하려고 노력하지만 너무 힘이 들 때는 정말 많은 힘이 돼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 사랑 또한 잊지 않았다.

‘치즈인더트랩’은 2주차에도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의 매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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