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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DJ, 싱가포르서 해산물 먹고 '알레르기' 일어나 한쪽 가슴 도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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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해외 유명 DJ가 해산물을 먹고 왼쪽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말레이시아 출신 DJ 렁예인(Leng Yein, 33)의 안타까운 소식을 보도했다.

렁예인은 지난주 싱가포르를 방문해 해산물을 먹고 두통을 동반한 찌르는 듯한 전신 통증을 느꼈다.

그는 두통 때문에 몸이 아픈 것이라고 생각해 진통제만 먹으며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그녀의 등이 조금씩 붓기 시작했고 팔에는 고름까지 생겼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조차 힘들어진 렁예인은 엎드려 자기 시작했다.

Instagram ‘lengy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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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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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를 방치한 탓에 팔에 있던 고름이 혈관을 타고 그녀의 왼쪽 가슴마저 감염시켰다.

그로 3일 뒤 그녀는 말레이시아로 귀국했지만, 현지 병원은 6시간 동안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치료가 지연됐다.

병원 측은 그녀의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고 심장 박동수는 느려지고 있다고만 진단했다.

걱정된 렁예인은 곧바로 자신의 가슴을 성형해준 대만의 성형외과 의사를 만나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대만으로 가는 항공권을 끊었다.

대만 성형외과 의사는 그녀에게 해산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3시간 동안 그녀의 왼쪽 가슴을 절제하고 등과 팔에 있던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렁예인은 자신의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팬들에게 “해산물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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