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홍여진이 과거 암 치료 후 운동비법을 공개했다.
과거 홍여진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항상 피곤하고 낮잠을 자도 잠이 쏟아졌다”며 “그게 유방암 증상인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몸의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제일 좋은 식이요법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운동법에 대해 밝혔다.
홍여진은 “거울 봐서 얼굴 좀 누렇게 뜨는 것 같다하면 단백질이 모자라나 그러면서 고기를 먹는다. 좀 수분이 모자란 것 같다 그러면 채소나 과일 주스를 많이 마시고 그런 식으로 고쳐나간다. 이제는 내 몸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게 대나무 위에서 하는 발 지압이다. 그러고 나서 간단한 걸로 수건으로 해도 되고 그냥 쭉 몸을 늘여서 척주를 옆으로 스트레칭 해준다”고 설명했다.
암은 치료가 종료돼도 체력이 금방 회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암 치료 후 한동안은 중강도의 유산소운동과 저-중강도의 근력운동 등 운동요법이 필요하다.
1회 30분씩 1주일에 3~5일 정도 실시하면 좋다.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힘들다면 체력적 부담을 덜 수 잇도록 10분 단위로 나눠서 시도하면 된다.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됐을 때는 1회 운동시간을 30~60분 사이로 하고 1주일에 3~6회 정도 하면 알맞다.
홍여진은 1958년 2월 5일 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그는 197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됐으며, 1987년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의 주인공 김재이 역할로 데뷔했다.
현재 홍여진은 쇼호스트, 사업가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