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곽정희, 홍여진, 최선자, 서권순, 장미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권순은 “딸 같은 며느리는 가능하다. 나는 아들 셋 중 둘째와 결혼했다. 엄마, 아버지 하면서 딸같은 며느리로 살았다. 시어머니께서 자식들이 애교가 없으니 저를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친정에서랑 똑같이 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내가 예뻐서가 아니라 그분들이 사랑으로 다 받아줬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그런 엄마가 되고 그런 장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딸만 둘인데 공짜로 얻은 사위 아들 둘이 생겨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사위들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위들도 어머니 사랑해요 한다”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야기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