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박원숙이 반려견을 키우게 된 이야기를 밝혔다.
지난달 2월 10일 방송된 KBS 1TV 새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 에서는 박원숙의 오랜 반려견 바다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원숙은 “바다로를 만난 건 2003년이다. 당시 사고로 아들을 잃었을 때 배우 오미연이 ‘언니 강아지를 키워봐’라며 조언해줬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처음엔 강아지 조그만 걸 키우다가 우리 바다로를 같이 키우게 됐다. 벌써 15년이 됐다. 지금은 같이 늙어가면서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가 60세에 달하는 싱글 여배우들이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8 14: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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