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총신대학교 HIS 총학생회의 페이스북이 화제다.
18일 총신대학교 HIS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올린 글은 아래와 같다.
박xx 재단이사가 몇 분 전 사퇴 선언을 하고 갔습니다!
재단이사장 박xx 목사에게 용역철수를 요청했으나 이후 재단이사장은 핸드폰을 껐고 결국 사퇴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법인사무국에 정식적인 사퇴서 처리가 있을때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영우 총신대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학교 종합관을 점거 농성하는 학생들이 학교 측과 17일 밤 충돌했다.
18일 경찰과 총신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학교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40여명이 학생들이 점거하고 있는 종합관 전산실 진입을 시도했다.
총학생회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김영우 총장 본인은 아니지만 박xx 재단이사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과연 박xx 재단이사의 사퇴선언이 총신대 전체의 입장에도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8 08: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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