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성호 교수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 피해자들의 죽음에 대해 조명했다.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15회에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비밀 - 138억은 어디로 사라졌나’ 편이 방송됐다.
2016년 10월,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지역의 사탕수수밭에서 살해당한 한국인 시신 세 구가 발견됐다. 얼굴엔 구타 흔적이 가득했고, 목에는 교살 자국이 발견됐다.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얼굴 팔다리 등 상체 부분에 상처가 많다. 흔히 얘기하는 멍과 피부 까짐 현상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때린 도구는 주먹이 될 수도 있고 방망이일 수도 있다고 말한 그.
‘그알’은 총상으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들 치고는 특이한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끈으로 목 전체를 조른 흔적.
이에 대해 유성호 교수는 “끈 자국이 깊게 들어간 게 두 군데가 형성됐다”고 한다.
이러한 흔적은 계획적인 살인으로 볼 수 있는 증거.
누가, 왜 이들을 살해한 것일까?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7 2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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